1200 고지의 민주지산을 가장 빠르고 쉽게 오르는 길은 자연휴양림 코스라 할 수 있다. 많이 이용하는 물한리계곡코스보다 훨씬 편하고, 산행시간도 많이 줄어드는 최단코스로 여름사냥에 나선다. 산행코스(10.22km, 휴식 포함 4시간 46분) :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임도-정상-원점회귀 주차비 3천 원, 입장료 1천 원을 내고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 들어선다. 주차를 하고, 임도를 따라 약 4km 정도를 지루하게 걷는다. 군데군데 산림욕 할 장소들이 보인다. 산딸기가 구석구석 풍성하게 맺혀있다. 어릴 적 맛보던 그 추억의 맛을 느껴본다. 정자에 앉아 여유 있는 쉼을 갖고 본격 산행코스에 들어선다. 정상까지는 1.4km. 적당히 돌길도 지나고 계곡도 지난다. 다른 코스에 비해 무난한 이 코스 중에는 그나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