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대한민국 산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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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 금당도 삼랑산 인증, 등산코스, 배편

아침 일찍 일어나, 짐을 정리한다. 완도 금당도행 배를 타려면 서둘러야 한다. 고흥 녹동항에서도 배편이 있으나, 입도하는 배가 하루에 새벽 한 대 밖에 없어서, 9시 출발 배편이 있는 우두항으로 이동한다. 최근에 금당도가 유명세를 많이 타고 있다고 해서, 우두항 선착장에는 사람이 엄청 많이 보인다.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매표를 위해 줄을 선다. 선박에 실을 수 있는 차량이 한정돼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우리 다음 사람까지 차량 탑재가 가능하다고 한다. 금당도행 선박은 온라인 예약이 안 돼서 현장에 일찍 도착해서 매표를 해야 한다. 산행코스(2.5km, 산행시간 1시간 25분, 소모열량 297kcal): 개기재(네비주소-금당면 가학리 산91)-제 1전망대-제 2전망대-삼랑..

고흥 천등산 최단코스

아침 10시 20분에 미리 예약해 둔 하멜호를 타고 거문도항에서 여수항으로 향한다. 약 두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뭍에 내려선다. 예정했던 여수에서의 중식과 섬박람회 관람을 과감히 취소하고, 익일 섬산행을 위해 고흥 방면으로 일찍 움직인다. 점심식사는 순천역 앞의 꽤나 유명한 지역맛집인 '흥덕식당'에서 하기로 한다. 시원한 '조기매운탕'이 인상적이다. 전라도 특유의 상차림이 여기에서도 빠짐이 없다. 맛나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고흥 천등산을 향해 출발한다.산행코스(3.1km, 산행시간 1시간 24분, 소모열량 335kcal): 천등산 철쭉공원 주차장-정상-철쭉공원 주차장(원점회귀) 큰길에서 꼬불꼬불 1차선의 임도를 약 5km가량을 스릴(?) 넘치게 이동한다. 반대편에서 차량이라도 내려오는 날에는 여간 곤혹..

100대명산 외 2026.10.08

거문도 여행 & 거문도 등대 일출 & 거문도 등대 가는 길

거문도에서의 1일 차 밤이 지나고, 2일 차를 맞이한다. 거문도 등대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어 여독은 많이 풀려 있는 상태에서 기상을 한다. 오전 6시 30분 정도에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하기에 한 시간 전에 기상해 물 한 통만 들고는 숙소를 나선다. 거문도 등대는 가봐야 거문도를 조금 알게 된다는 전일 만났던 선장님의 언급이 거문도 등대 일출에 나서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트레킹 코스(7.1km, 트레킹 시간 2시간 1분, 소모열량 612kcal): 강동횟집-삼호교-(좌측 도로)-거문도 섬호텔-유림해변-목넘어-거문도 등대(관백정)-원점회귀아직 동트지 않은 해변도로를 따라 걷는다. 인적이 전혀 없는 길을 호젓하게 걷는다. 여름 성수기 때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을 유림해..

거문도 여행 & 불탄봉 등산코스 & 거문도 낚시

다소간의 공백 뒤에 다시금 남도 섬산행에 나선다. 여수 앞바다의 거문도와 고흥 앞바다의 금당도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멀고 먼 이동거리라 새벽 일찌감치 차에 오른다. 동행하는 친구를 픽업해서 고속도로에 들어선다. 가을의 길목이라 그런지 도로에 차가 많이 늘어있다. 휴게소를 잠시 들렀다가 계속해서 쉬지 않고 달려간다. 집은 나와서, 여수 연안여객 터미널에 약 여섯 시간 만에 도착한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 앞 장어탕 맛집인 '복춘식당'으로 향한다. 승선시간이 오후 1시 10분이라 다소간의 시간여유가 있다. 장어탕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여객 터미널로 향한다. 거문도의 멋진 모습을 기대하며, 외관이 독특하고도 멋진 하멜호에 승선한다.산행코스(3.6km, 산행시간 1시간 24분, 소모열량 361..

석모도 해명산 등산 & 칠면초 군락지 데크길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게 느껴질 정도로 완연한 가을날이다. 한낮에는 아직 따가운 햇살이 다소 남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산꾼이 산행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인 건 분명하다. 또다시 며칠간 병원신세를 지고 나서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에서 살방 섬산행에 나선다. 한 달 이상의 공백 뒤에 다시 찾는 산행이라 괜히 부담이 되기도 한다. 선선한 날씨는 산행의욕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하다. 강화도 초입의 노포 해장국집(옛날 주막식 해장국)에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나서, 산행 들머리인 전득이 고개로 이동한다.산행코스(3.5km, 산행시간 2시간 31분, 소모열량 450kcal): 전득이 고개 주차장-출렁다리-해명산 정상-원점회귀두 대의 차량을 이용해 일곱 명이 산행에 나선다. 최근 몇 년간 누구보다..

삽시도 섬여행, 황금곰솔 인증, 삽시도 둘레길

폭염 속에 고대도 인증을 마치고, 삽시도로 이동하는 약 30여 분 동안에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몰려들고, 엄청난 소나기가 쏟아붓는다. 파도가 장난 아니다. 예약했던 펜션에서 날씨가 너무 안 좋으니, 삽시도에 내리지 말고, 그냥 대천항으로 나가면 좋겠다고 권유하길래,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한두 시간 비 온 후 그친다고 한다. 소나기 내리는 섬에서의 1박도 운치는 있을 것 같아 'go'를 선택한다. 다행히 삽시도 밤섬선착장에 도착할 때쯤에는 비가 거의 그쳐 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펜션에서 준비한 차량으로 숙소로 이동후 짐을 부린 후 식당으로 이동해 회정식으로 만찬을 즐긴다. 숙소로 돌아가기 전 우연히 만난 진너머해변에서의 환상적인 일몰 모습에 하루의 피곤이 싹 달아난다. 삽시도는 그렇게 강렬한 첫인상으로 ..

대천 고대도 섬여행, 당산 인증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주말에 무언가 하지 않으면 더욱 게을러진다는 강박감이 무언가를 또 추진하게 만든다. 최근 들어 다시 뛰어들게 된 섬여행으로 주말일정을 채워본다. 블랙야크 100 섬 챌린지도 어느새 65개를 넘어서고 있다. 좀 더 부지런히 섬을 찾으면, 100 섬 완주도 머지않아 다가올 것이기에 스케줄을 더욱 고민해서 짜게 된다. 이번에는 대천 앞바다에 있는 고대도와 삽시도를 1박 일정으로 찾는다. 과연 이 폭염 속에서 잘 마무리될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출발해 본다.산행코스(3.2km, 산행시간 1시간 15분, 소모열량 309kcal): 고대도 선착장-칼 퀴츨라프 전시관-고대도 교회-고대도당산(인증)-자갈해수욕장-해안도로-등대-선착장대천여객터미널에서 1시 배를 타고 고대도로 향한다...

대난지도 망치봉 산행& 난지도 트레킹

연일 최고 온도를 갈아치우고 있다. 경남 양산지방은 40도를 훌쩍 넘어 가장 뜨거운 도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소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다른 지역도 37도를 넘기는 매일반이다. 그렇다고 집에만 틀어박혀 리모콘과 함께 주말을 보내는 것은 더욱 무의미하다. 이럴 때 그나마 무난하게 출발할 수 있는 곳이 섬이 아닐까? 섬 중에서도 등산이라기보다 트레킹으로 불릴 수 있는 섬이 안성맞춤이다. 그렇게 해서 당진 앞바다의 대난지도를 선택해 본다.산행코스(5.1km, 산행시간 1시간 55분, 소모열량 475kcal): 소난지도 선착장-난지대교-(임도)-난지초등학교 난지분교장-용못갈림길-망치봉-갈림길-난지도 해수욕장당진 도비도항 근처 맛집인 세림식당에서 선지해장국으로 늦은 아침식사를 한다. 처음 예매한 배 시간이 ..

복계산(철원) 매월대폭포 경유 등산코스

폭염이 이어질 때는 산꾼이라 해도 산행이 주춤해지기 쉽다.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기에, 굳이 산행을 원한다면 계곡이 좋은 산을 우선 선택한다. 그래서 여름산으로 유명한 곳들은 대부분 계곡 혹은 폭포와 연관돼 있다. 괴산 칠보산, 문경 대야산, 양평 중원산, 가평 화악산, 명지산, 천안 광덕산 등등. 그런 유명세를 치르는 곳들에 못지않은 폭포 맛집이 있는 곳이 바로 철원의 복계산이다. 의외로 그렇게 많은 이들이 찾지 않는 곳이라 북새통을 겪을 일은 별로 없다. 이 여름의 제대로 된 피서를 경험하기 위해 복계산을 다시 찾는다.산행코스( 6.8km, 산행시간 4시간 6분, 소모열량 875kcal): 매월대폭포(캠핑장) 주차장-(A코스)-매월대 폭포-삼각봉-헬기장-정상-원점회귀산악회 후배들과 아침 일찍 만나 출..

100대명산 외 2026.07.27

천안(아산) 광덕산 등산코스(강당골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코스)

또다시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산악회에서 가기로 되어 있던 산행지가 비예보가 있어, 급하게 대체 산행지를 찾게 된다. 비구름이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예측해 보고, 천안의 광덕산이 최종 산행지로 선정된다. 100대 명산에 속한 광덕산이기에 이미 두 번의 경험이 있지만, 이렇게 더운 날에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다. 계곡도 의외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기에 여름 산행에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다. 2018년 가을에 찾았으니, 8년 여만에 찾게 되는 셈이다. 이번 산행의 들머리는 계곡을 즐길 수 있는 강당골 주차장이다.산행코스(8km, 산행시간 4시간 39분, 소모열량 936kcal): 강당골 주차장(광덕산 주차장)-철마봉-정상-장군바위-장군약수터=강당골계곡-강당골 주차장이동거리가 짧아서 광덕산 주차장에 한 시간..

카테고리 없음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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