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폭포의 장관으로 기억되는 국립공원 주왕산. 더운 여름에는 어떤 기억을 만들어줄지? 산행코스(9.87km, 휴식 포함 4시간 15분) : 주왕산탐방지원센터-대전사-정상-후리메기 삼거리-용추폭포-대전사-주왕산탐방지원센터 대전사에서 올려다보는 주왕산의 모습이 멋지다.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많이들 찍곤 한다. 들머리에서 정상까지는 2.5km밖에 안된다. 다소 가파른 등로이긴 하지만, 평소라면 어렵지 않게 정상까지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다만, 여름 산행은 더위가 변수이다. 뜨거운 햇빛을 가리기 어려운 구간이 많아 많이 힘들 수 있다. 예정된 시간보다 더 늦게 정상에 도착한다. 이미 더위에 기진맥진이다. 주왕산 주봉에는 조망이 아예 없다. 오래 머물 이유가 없다. 후리메기 삼거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