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하면 생각나는 유명 한 산들이 여럿 있다. 명성산, 오서산, 민둥산, 천성산, 영남알프스 등등. 이런 산들 못지않게 화왕산도 억새로 유명한 산이다. 제철에 화왕산의 억새의 향연을 즐기러 떠난다. 산행코스(9.43km, 산행시간 4시간 24분) : 자하곡 매표소 주차장-도성암-제3등산로-정상-허준세트장-배바위(배봉)-제1등산로-자하곡매표소 주차장 긴 시간 이동해 자하곡 주차장에 도착한다. 간단히 산행 준비를 마치고,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걷는다. 도성암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그래도 운치가 있어 좋다. 단풍이 조금 아쉽지만, 가을의 분위기는 느껴진다. 도성암 갈림길에서 우측 편 도성암 쪽으로 가는 코스가 3 등산로이다. 가장 무난한 산행코스라 할 수 있다. 쭉쭉 뻗은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 자연을 들이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