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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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 4

위도 망월봉 섬산행 등산코스

다시 시작하는 섬산행이다. 폭염이 다소 누그러질 것을 기대하고 신청한 부안 위도의 망월봉을 찾아 떠난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오랜만의 버스 산행이다. 세 시간여만에 격포항에 도착한다. 한 시간쯤 시간여유가 있어 간단히 백반으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여객 터미널에 가서 티켓팅을 완료한다. 출발시간은 11시 35분이다. 아직은 폭염이 떠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섬산행이 만만치 않을 것임에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산행코스(3.81km, 산행시간 1시간 50분, 등산칼로리 865kcal): 훼리호 위령탑-망월봉-전망대-시름교-(도로)-파장금항(위도항)배를 타고 50여분 달린다. 밖이 너무 더워 선실에서 쉬면서 이동한다. 위도항에 내리면 빨간색 시내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인당 2천 원씩의 요금을 ..

폭염속에서의 도봉산 여성봉, 오봉 등산코스

폭염의 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더운 날에 또다시 휴일을 맞아 산으로 향한다. 3년 전 이맘때 북한산 의상능선을 함께 하며 의기투합했던 후배들과의 산행이다. 3년 전에는 그래도 능선에서 부는 바람이 시원해서 견딜만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반신반의하며 도봉산 오봉탐방지원센터에 집결한다. 일행들을 기다리며 편의점에 들러 아이스커피와 삼각김밥으로 속을 달랜다.산행코스(8km, 산행시간 3시간 54분, 등산칼로리 1,902kcal): 오봉탐방 지원센터-여성봉-오봉전망대-오봉-우이능선-문사동계곡-도봉탐방지원센터지난해 이맘때 혼자 느지막이 올랐던 산행지이다. 여성봉과 오봉을 지나 다시 오봉탐방 지원센터로 돌아오는 코스였지만 그날의 기억이 잔잔하게 떠오르는 산행이다. 더운 날씨는 그때나 별 차이가 없었..

100대명산 2024.08.16

군포 수리산 관모봉, 태을봉 등산코스(병목안 시민공원 주차장 원점회귀산행코스)

모처럼 서울권을 벗어나서 군포의 수리산을 찾는다. 더워도 너무 더운 날이 계속되는 때, 무리하면 안 된다. 새벽같이 출발해서 그나마 덜 더울 때 산행에 나서면 참을 만할 것이기에 용기를 내 출발한다. 병목안 시민공원 주차장 요금이 무료였던 것이 기억나 그곳으로 차를 몰고 가본다. 아뿔싸! 주차장에 도착해서야 올봄부터 주차비가 유료로 바뀐 사실을 알게 된다. 어쩔 수 없으니, 주차를 하고 서둘러 산행에 나선다.산행코스(5.61km, 산행시간 2시간 45분, 등산칼로리 1,545kcal): 병목안 시민공원 주차장-캠핑장-관모봉-정상(태을봉)-쉼터-제3전망대-제2전망대-제1전망대-캠핑장-병목안 시민공원 주차장시민공원엔 이 더운 날에도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인다. 편안한 시멘트길을 지나 캠핑장에 들어선다. ..

100대명산 외 2024.08.12

북한산 의상봉 등산코스(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산행코스)

폭염 속 무리한 산행은 금물이다. 그렇다고 산행을 무작정 쉴 수는 없다. 새벽 일찍 근교산행을 떠난다, 3시간 이내의 산행을 한다 등의 기준을 가지고 산행을 이어 나간다. 이번엔 대학 후배와 북한산 의상봉으로 향한다. 6시에 불광역에서 만나 버스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로 이동한다.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부터 습도가 장난 아니다.산행코스(4.79km, 산행시간 2시간  15분, 등산칼로리 598kcal):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임도)-의상봉-가사당암문-국녕사-계곡길-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들머리로 이동해 간단히 김밥 한 줄로 허기를 채운다. 얼음물 두 통에 의지해 씩씩하게 산행을 출발한다. 처음부터 등줄기에 땀이 흥건하게 채워진다. 도로를 따라 걷다가 우측 편 의상봉 방향 탐방로에 접어든다. 더운 날씨만 아니..

100대명산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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