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의 한축인 도봉산에도 다양한 산행코스가 있다. 다락능선의 암릉 산행도 묘미가 있다. 역시나 도봉산이다. 산행코스(6.51km, 산행시간 2시간 51분) : 도봉산역-도봉탐방지원센터-은석암-은석봉-다락능선-만월암-능원사-원점 시원한 가을바람이 분다. 여유 있게 산행을 시작한다. 신선대 방향 코스가 아닌 은석봉 방향이다. 산행 시작부터 암릉구간이 금세 나타난다. 암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환상적인 코스일 듯. 바위를 타고 오르면 눈을 호강시켜주는 조망이 나타난다. 어김없는 뷰 맛집이다. 계속되는 암릉 산행에 산행속도가 더뎌지기는 하지만,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온다. 암릉 산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낀다. 하늘도 맑고 도봉산의 병풍처럼 둘러선 바위산의 위용, 곳곳이 포토존이 된다. 해골바위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