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있는 섬 산행 중 제법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영종도 무의도에 있는 호룡곡산이다. 그래서 자주 찾게 된다. 이미 연륙교가 생겨서 배를 안타고, 자기 차량을 운전해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산행코스(4.4km, 휴식시간 포함 2시간 29분) : 하나개해수욕장 주차장-해변데크길-정상-하나개해수욕장 친구들과 아침 일찍 출발해 도착한 하나개해수욕장. 섬까지 다리가 이어져, 이제는 배를 타지 않고 편하게 들어간다. 이번엔 산길이 아닌 데크길을 먼저 걷기로 한다. 바다에 접한 멋진 데크길을 걷고 나서, 가파른 등산로에 접어든다. 날이 덥고, 습해서 땀이 비 오듯 한다. 그래도 짧은 거리에 위안을 삼는다. 한 시간여 만에 정상에 도착한다. 흐린 날씨가 다소 아쉽긴 하나, 역시나 정상석 옆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