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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최단코스 2

오대산 최단코스 산행(상원사 원점회귀 등산코스)

멀리 태풍이 몰려오고 있는 시점에 비를 피해 찾게 된 산이 오대산이다. 일기예보를 믿고 상원사로 출발한다. 그러나, 과연? 산행코스(6.9km, 3시간 30분) : 상원사탐방센터-상원사-사자암-적멸보궁-정상(비로봉)-원점회귀(트랭글 시작을 좀 늦게 누름) 멋진 하늘을 보여주던 날씨가 고속도로 진부 IC 빠져나갈 때부터 비구름으로 바뀐다. 상원사 주차장에 도착할 즈음엔 빗방울이 떨어진다. 그래도 부담스러운 정도가 아니어서 서둘러 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상원사를 지나 사자암까지는 그래도 비가 오지 않아 다행. 사자암에서 바라보는 봉우리에는 하얀 구름이 깔려있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다. 사자암 약수로 목을 축이고, 잠시 쉬어간다. 적멸보궁까지 이어지는 석조 계단, 군데군데 조형물안에 스피커를 넣어 독경소..

100대명산 2022.09.06

오대산 등산코스(상원사들머리 최단코스)

계속되는 여름 산행, 이번에는 오대산 국립공원을 최단코스로 찾아본다. 산행코스(6.91km, 휴식 포함 4시간 40)분) : 상원사-적멸보궁-정상(비로봉)-원점회귀 (트랭글 오류로 거리, 시간 잘못 표기됨) 1500미터가 넘는 고봉임에도 오대산은 그리 험한 산행지가 아니다. 산행코스도 길지 않고, 산행시간도 부담되지 않는 곳이다. 최근 내린 비로 수량이 많아진 계곡의 물소리를 따라 산행을 이어나간다. 중대사자암을 지나 적멸보궁쯤부터는 습한 날씨와 더위로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계단의 압박 속에 산행속도는 늘어진다. 여름 산행의 기본이 속도조절이다. 가다 쉬다를 반복하며 그래도 여유 있게 정상인 비로봉에 들어선다. 오를 때 흐렸던 날씨가 정상에서는 맑게 개어 있다. 잠시나마 내렸던 비의 흔적도 아예..

100대명산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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