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주말 아침에 대학 친구들과의 정기산행을 위해 인왕산으로 향한다. 여유 있게 가고 싶을 때 자주 찾던 인왕산을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된다. 이번의 들머리는 서대문역 4번 출구 앞이다. 영하의 날씨와 매서운 바람이 친구들 기다리는 시간 동안 몸을 움츠리게 한다. 이것저것 준비한 방한용품으로 추위를 견디기를 2~30여 분만에 드디어 출발을 한다.산행코스(5.52km, 산행시간 2시간 57분, 소모열량 1,857kcal): 서대문역 4번 출구-돈의문 박물관 마을-홍난파 집터-인왕산 정상-기차바위-윤동주 문학관-창의문(자하문)돈의문 박물관 마을로 향한다. 새문안 동네로 알려진 그곳이다.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박물관 마을로 조성한 곳이다.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지만, 추운 날씨로 오래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