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는 많은 명산들이 포진하고 있음과 동시에 멋진 둘레길 또한 조성되어 있다. 아직 찾아야 하고 올라야 할 산이 많이 있기에 관심을 덜 두고 있었지만, 하나씩 관심 갖고 둘레길을 찾아볼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서울 둘레길을 찾는다. 도봉산역 창포원부터 시작해서 한 바퀴를 돌아 원점으로 오는 21개 코스로 나누어진 156.5km의 도보길이다. 오래전부터 서울 둘레길은 시간 내서 먼저 찾아야지 하던 마음이 이제야 합이 맞춰지는 순간이다. 둘레길 코스(8.37km, 운동시간 2시간 39분, 소모 열량 1,454kcal): 도봉산역 서울 창포원-수락골-노원골-전망대-채석장 전망대-당고개 공원 갈림길지하철을 이용해 도봉산역에 아침 일찍 도착한다. 2번 출구 앞으로 나오면 서울 창포원이다. 건물 앞에 익숙한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