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위치한 관악산에는 북한산만큼이나 다양한 코스가 개발되어 있다. 산꾼들의 놀이터라 할 만하다. 그중에도 관악산 전체를 아우르며, 삼성산까지 맛볼 수 있는 11 국기봉 종주야 말로 관악산 산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날씨도 선선한 봄날에 만발한 꽃들을 즐기며, 관악산으로 향한다. 산행코스(13.0km, 산행시간 6시간 50분, 등산칼로리 2,064kcal) : 사당역 4번 출구-관음사-헬기장-관음사 국기봉-선유천 국기봉-정상(연주대)-자운암 국기봉-학바위 국기봉-팔봉 국기봉-육봉 국기봉-육봉능선-과천정부청사역 원거리 이동시간을 줄이니 확실히 여유가 있다. 사당역 4번 출구 앞에서 함산 할 친구와 오전 7시에 만나서 관음사 방향으로 천천히 출발한다. 컨디션도 좋고, 날씨도 좋아 기대가 많이 된다. 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