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일행들과 다시 준비를 한다. 길을 건너, 4코스 시작점인 스탬프함 앞으로 이동한다. 시내와 도로 구간을 지나서 망우산과 용마산 자락을 거쳐야 하는 서울둘레길 4코스는 구간 거리가 약 8km 정도로 3시간 여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출발한다. 산자락과 달리 도로에 눈은 이미 녹아 있다. 다소 질퍽거리는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한다.둘레길 코스(8.49km, 운동 시간 2시간 38분, 소모열량 1,075kcal): 화랑대역-봉화산역-신내역-양원역-중랑 캠핑숲-망우묘지공원-갈림길-깔딱고개 쉼터도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전철역을 여러 개 지나게 된다. 신내천을 따라 걸으며 봉화산역과 신내역 양원역을 거친다. 갑자기 많이 내린 눈을 치우기 위해 뿌렸을 염화칼슘이 여기저기 덩어리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