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짬을 내어 인근의 섬을 찾아 섬 산행도 즐긴다. 장봉도의 국사봉은 폭염 속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산이라 할 수 있다. 산행코스(3.69km, 휴식 포함 1시간 46분) : 장봉 3리 버스정류장-국사봉-한들해변-장봉 2리 버스정류장 영종도 삼목선착장에 아침 일찍 도착한다. 운임 3천 원을 내고 승선하면, 10분 거리에 신도, 20분 거리에 장봉 선착장이 나온다. 하루에 두 개 섬을 다 가기 위해 우선 장봉 선착장에 하선한다. 선착장에는 마을버스가 대기해 있다. 버스비는 현금으로 1천 원. 탑승해서 15분 정도 달려, 장봉 3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한적한 곳이라 내리는 사람이 나말고는 아무도 없다. 정류장에서 인증 포인트인 국사봉까지는 2.5km. 오솔길 같은 섬 산행이니 1시간이면 정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