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명산, 두타산은 100대 명산답게 볼게 많은 산이다. 요즘에는 베틀바위까지 오픈되어 더 유명세를 치르는 곳이다. 산행코스(12.81km, 휴식 포함 6시간 42분) : 댓재-햇댓등-통 골재-정상-산성 12 폭포-두타산성-무릉계곡-삼화사-주차장 두타산 들머리인 댓재까지는 이동시간이 꽤 길다. 늦은 시간을 감안, 부지런히 산행을 시작한다. 햇댓등을 경유해서 정상까지 속도를 낸다. 댓재에서 정상까지는 사실 특별히 볼거리는 없다. 울창한 숲 속을 걷는 여유로운 산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좋을 뿐. 통골재에서 백두대간 인증을 하고, 그곳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이제 정상까지 일명 깔딱 고개. 식사 후 걷는 걸음이라 더 힘들게 느껴진다. 참고 걷다 보면, 그래도 하늘이 열리고, 머지않아 수풀 터널을 지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