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의 도솔암은 유명세가 만만치 않다. 달마고도 종주할 때도, 굳이 도솔암을 들렀다가 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도빨(?)도 그 어느 사찰에 뒤지지 않는다는 도솔암을 달마산 산행 이후에 찾는다. 꾸불꾸불 산길을 올라 도솔암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이미 도솔암 주차장에는 차들이 꽉 차 있다. 주차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마침 한 대의 차량이 빠져나가서 운 좋게 주차를 하고, 천천히 도솔암을 향해 걷는다.산행코스(1.48km, 산행시간 56분, 등산칼로리 430kcal): 도솔암 주차장-도솔암-삼성각-도솔암 주차장도솔암 주차장에서부터 도솔암까지 가는 길은 초행이다. 주차장 초입부터 시야가 뻥 뚫린다. 맘 편하게 누구나 다녀올 만한 거리와 난이도의 코스라 할 수 있다. 편도 1km가 되지 않는 짧은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