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섬 산행의 감동의 여운을 안고 배를 타고 연화도로 이동한다. 욕지도에서 연화도는 지척이라 승선 후 얼마 안 지나 도착한다. 산행코스(3.02km, 산행시간 55분) : 연화 선착장-계단(등산로 입구)-정상-원점회귀 욕지도에서 제대로 섬 산행의 묘미를 맛봤기에 연화도는 최단코스로 인증에 집중하기로 한다. 시간을 최대한 아껴 잠깐이라도 연화도 별미인 고등어 회를 맛보려 한다. 여유 있는 연화도 어촌마을을 내려보며 오르는 산행은 또한 낭만적이다. 고도가 높지는 않지만, 최단코스이다 보니 오르막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35분 여만에 정상에 들어선다. 이곳의 조망도 꽤나 인상적이다. 버스가 이곳까지도 올라와 있네. 누군가는 편하게 정상의 묘미를 즐길 수도 있는 곳이구나. 욕지도에 이어 연화도까지 오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