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8봉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점점 인기몰이를 하는 터라, 많은 이들이 영남알프스로 향한다. 삼일절에 안내 산악회 버스를 통해 영알로 향한다. 첫 번째 산행지는 가지산, 운문산 연계산행이다. 영남알프스 8봉(9봉) 산행구간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올 때마다 매번 많이 힘들었던 코스이기도 하다. 산행코스(13.7km, 산행시간 5시간 38분, 등산칼로리 1,768kcal) : 석남터널(울산)-중봉-가지산-아랫재-운문산-아랫재-상양마을회관-2대 선지국밥 새벽같이 사당역에서 버스를 타고, 네 시간을 넘게 달려 석남터널에 도착한다. 이미 석남터널 앞뒤로 길가에 꽉 채워진 승용차들로 북새통이다. 서둘러 버스에서 내려 오름질을 시작한다. 다소 날씨가 흐린 것 말고는 따뜻한 기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