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에 위치한 섬 산행을 떠난다. 원산도의 오로봉이다. 연륙교가 설치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아주 짧은 거리이기에 산행이라고 하기는 다소 부족함이 있다. 산행코스(1.1km, 산행시간 24분) : 섬창마을 갈림길-정상(오로봉)-원점 섬 산행 중에도 원산도 오로봉은 산책에 가까운 쉬운 산이다. 동네 뒷산보다 수월하다. 오봉산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오로봉 이정표가 있는 길로 계속 운전해서 갈 수 있다. 섬창마을 갈림길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길 한편에 주차를 하고 시작하면 최단코스가 시작된다. 등로는 원시림에 가깝게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울창한 숲길이다. 왕복 24분 만에 산행이 마무리되는 코스. 정상에서의 뷰도 섬산행치고는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다. 서해의 섬 산행들에서 느껴지는 다소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