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꾼이 아닌 일반인들도 자주 찾는 산이 서울의 청계산이다. 본격적으로 산에 빠지기 전에도 직장에서의 단합대회 명목의 행사로 가끔씩 찾던 곳이 청계산이라 친숙한 이름이다. 계단의 압박을 제외하면 크게 인상적인 코스가 없기에 그렇게 산꾼들이 좋아하는 곳은 아니지만, 갈 때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청계산의 또 다른 매력일 수 있다. 산행코스(6.08km, 산행시간 2시간 38분, 등산칼로리 790kcal) : 청계산입구역-원터골입구-진달래능선-특전용사 충혼비-돌문바위-매바위-정상(매봉)-매바위-돌문바위-원터골입구(갈림길에서 우측 편) 근교 산행지 중에 가장 친숙한 이름이면서 가장 찾지 않게 되는 곳이 청계산인듯하다. 정말 오랜만에 찾는다. 폭염의 날씨를 고려해서 무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