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흘산과 연계 산행으로 남해 창선도의 대방산을 찾는다. 짧은 코스로 연계 산행에 적합하다. 산행코스(3.97km, 휴식 포함 1시간 47분) : 운대암 주차장-봉수대-정상-원점회귀 운대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오던 방향으로 100m쯤 되돌아 나오면 우측 편으로 등로가 있다. 정상까지 1.9km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오른편에 저수지를 끼고 본격적으로 오름질을 시작한다. 등로초입의 나무계단을 오르고 나면 정상까지 전형적인 오름질의 흙산이다. 정상까지 조망도 없고, 쉬어갈 벤치도 없다. 더위로 인해 체력이 바닥인 상태로 산행 1시간 만에 정상에 들어선다. 큰 평상이 보인다. 소진된 체력을 감안해 평상에서 잠시 누워본다. 흐린 날씨로 인해 정상에서의 조망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그래도 하루에 두 군데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