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산'이라는 뜻의 청계산은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을 많이 받는 곳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계단이 다소 많아 힘들긴 하지만, 전체적인 코스가 무난하기에 일반인들도 산행하기 적합한 산이기 때문이다. 등산에 입문하기 전에도 회사 단합대회, 동문회 모임 등에서 즐겨 찾던 곳이기에 더욱 친숙한 이름이다. 올여름에도 오른데 이어,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해 절친들과 함께 또다시 청계산으로 향한다. 산행코스(7.58km, 산행시간 3시간 6분, 등산칼로리 889kcal) : 청계산 입구역-원터골 쉼터-진달래능선-옥녀봉-헬기장-돌문바위-매바위-정상(매봉)-매바위-돌문바위-헬기장-(우측 편)-길마재-청계산 입구역 편안한 휴일 아침에 늦잠을 포기하고, 서둘러 준비를 하고 차를 몰고 청계산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