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자주 새로운 산들을 찾아 나선다. 확실히 아직 미지의 산을 찾을 때 더 기대가 되고, 흥분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천안, 아산의 배태망설 종주를 떠난다. 배방산, 태화산, 망경산, 설화산 등 4개의 산을 잇는 종주 코스를 배태망설이라 부른다. 청계산부터 광교산까지 잇는 청광종주보다 조금 더 난이도가 있다고 하니 긴장하며 출발한다. 산행코스(23km, 산행시간 8시간 24분) :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임도)-성신산업 옆 등산로-배방산성-성터산-배방산-삼각봉-태화산-넙티고개-망경산-설화산-초원(설화)아파트-크라운제과 아산공장 크라운 제과 아산공장 아래에 운동장으로 쓰는 넓은 공터가 있다. 이곳에 주차를 한다. 산행준비를 서둘러 마치고, 도로를 따라 위로 오른다. 이화피닉스 요양병원을 거쳐 성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