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한북정맥을 찾아 한 땀 한 땀 완주를 향해 걷는다. 한북정맥을 다니다 보면, 유독 동명의 산들이 많이 보인다. 청계산, 민둥산, 국망봉, 백운산, 광덕산 등등.. 포천 지역의 한북정맥 후에 가평권에 진입한다. 강씨봉에서 민둥산까지 구간을 찾는다. 산행코스(10.8km, 산행시간 3시간 47분, 등산칼로리 1,016.3kcal) : 강씨봉 자연휴양림-논남기계곡-(급경사 지름길)-강씨봉-백호봉-도성고개-민둥산-용수목 방향-강씨봉 자연휴양림 그 옛날 궁예의 슬픈 역사 스토리가 있는 강씨봉으로 역사 탐방 산행을 시작한다. 가급적 코스나 산행시간이 길지 않도록, 지름길을 택해 진행한다. 휴양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논남기계곡 방면 계단을 따라간다. 첫 이정표에는 강씨봉까지의 거리가 4.65km로 적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