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6 개 인증의 마지막 인증포인트를 찾아 떠난다. 용인의 석성산이다. 그 자체로 꽤나 매력적이고 나름의 포스를 갖춘 산임에도 불구하고, 인증이라는 이름으로 최단코스를 타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다. 산행코스(1.75km, 산행시간 44분) :통화사-정상-통화사 부아산 산행 후, 용인대학교에서 이동을 한다. 통화사까지 좁은 임도를 타고 차를 계속 운전하다 보면, 우측 편에 통화사 입구와 화장실이 나온다. 좀 더 진행하면 군부대이기에 이곳 임도 한쪽 편에 차를 세운다. 통화사를 통과하지 않고, 담을 따라 좌측 편 등로를 따라 오른다. 결국 통화사 담벼락을 끼고 오르는 길이 이어지고, 운치 있는 나무계단이 나타난다. 봉수터 표지판이 나오고 뒤이어 나타나는 헬기장. 최단코스이다 보니 어느새 정상이 얼굴을 내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