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어려움 없이 암릉산행을 즐기고 싶을 때 생각나는 산이 홍성의 용봉산이다. 짧은 코스에 제대로 암릉을 맛볼 수 있다. 인근에 갖가지 먹거리도 있기에 힐링을 할 수 있다. 파릇파릇 연두연두의 봄철에 충남의 금강산을 찾아가 본다. 산행코스(4.8km, 산행시간 2시간 50분) : 용봉산 주차장-구룡대 매표소-거북바위-용바위-악귀봉-노적봉-정상(최고봉)-용봉산 자연휴양림-용봉산 주차장 날씨도 상쾌하고 시원해서 좋다. 이동하면서 멀리서 보는 오랜만의 용봉산의 암릉이 보기 좋다. 코스도 짧아서 살방살방 걸으면서 용봉산의 진면목을 보리라 다짐하며, 용바위 쪽으로 길을 들어선다. 처음부터 마주치게 되는 암릉이 미끄럽지도 않고, 푸근한 이 느낌이 좋다. 거북바위를 거쳐 용바위까지 쉬지 않고 오르며, 계속해서 사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