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산을 부르는 이름이 이천 알프스. 과연 어떤 모습이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함을 안고 떠나본다. 산행코스(7.59km, 산행시간 2시간 38분) : 영원사 주차장-원적산 정상-천덕봉-원점회귀 아침 일찍 영원사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여유가 있다. 상쾌한 날씨만큼이나 시원한 모습의 영원사 외관이다. 산행 초반 가벼운 오르막 구간을 오른다. 연두 연두의 숲길을 오르니 힘든지도 모른다. 계단이 별로 없는 길이라 그런지 여유 있는 산행이 가능하다. 이정표가 잘 돼 있어서 알바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원적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 도착 순간에 깜짝 놀란다. 정상에서 내려보는 시내 뷰가 너무나 판타스틱하다. 다른 산에서 보는 시내 조망과는 확실히 다르다. 멋지다는 말로 표현이 부족한.. 정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