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축령산. 100대 명산 플러스로 명산 도전단들에게 관심을 관심을 받기 시작한 산이다. 만추에 접하는 축령산의 모습을 어떨지 기대하며 출발해 본다. 산행코스(5.65km, 산행시간 2시간 50분) : 축령산 자연휴양림 제1주차장-야영장-수리바위-남이바위-정상-서리산 방향-잔디광장 입구-제1주차장 예상치 못한 단풍을 주차장에서부터 만난다. 정상에서 시작한 단풍이 이제는 하단부에서 절정을 향하고 있는 듯하다. 휴양림이 야영데크 주변에도 환상적인 단풍이 자태를 뽐낸다. 눈이 호강을 하는 새 나타나는 또 다른 쭉쭉 뻗은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 단풍과 고목을 바라보며 마음속의 근심이 어느새 사라지는 마술이... 산행을 하며 처음으로 나타나는 웅장한 바위는 수리바위. 그 위에서 바라보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