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또다시 남도로 향한다. 힐링하고 싶을 때, 또 누군가와 추억을 만들고자 할 때 자동으로 생각나는 곳이 남도이다. 일기예보가 흐림에 비까지 있어서 목적지를 변경하려 하다가 다행히 예보가 바뀌게 되면서 홀가분하게 전남 보성으로 향한다. 함께 하는 산친구들과 또 멋진 추억을 만들 시간이다. 새벽같이 출발해서 군산 휴게소에서 라면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제암산 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한다. 산행코스(6.07km, 산행시간 3시간 5분, 소모열량 1,348kcal): 제암산 자연휴양림 곰재주차장-곰재-돌탑봉-전망대-정상석-구 정상석-전망대-곰재-무장애데크길-happy500-곰재주차장걱정을 많이 했는데, 날씨가 너무나 좋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따뜻하기까지 한 날씨라 산행하기에 최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