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길에 위치한 조령산은 등력이 받쳐주는 사람의 경우에는 주흘산과 연계산행하기에도 좋다. 등산초보는 이화령에서 정상까지 최단코스 왕복산행도 가능한 곳이다. 최단코스 산행의 경우에는 조령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신선암봉을 가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꽃피는 봄날에 신선암봉을 찾아 떠나본다. 산행코스(9.68km, 산행시간 4시간 32분, 등산칼로리 1,052.3kcal) : 이화령 휴게소-조령샘-정상-신선암봉-원점회귀완연한 봄날씨에 이화령 휴게소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이화령이 고도가 높은 곳이다 보니, 바람이 차갑다. 이화령은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에 걸쳐 있는 곳이다. 터널을 통과해 문경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진달래꽃과 산벚꽃이 흐드러진 등산로를 기분 좋게 걷기 시작한다. 여러 번 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