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알려지지 않은 산임에도 경기도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100대 명산 도전자들 혹은 바이크족들에게만 이름이 제대로 알려져 있는 산이 바로 화악산이다. 경기5악중의 한 곳이다. 임도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야 하는 다소 지루한 등산코스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100대 명산 도전에 나서며, 처음 경험하게 된 화악산의 모습을 다시 떠올려 본다. 산행코스(10.54km, 산행시간 3시간 5분, 등산칼로리 2,248kcal) : 화악터널-임도-군부대 앞-정상(중봉)-군부대앞-임도-화악터널단풍철을 맞아 도로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이들로 정체가 이만저만 아니다. 멀지도 않은 거리를 거의 네 시간이 걸려 도착한다. 들머리는 화악터널이다. 화악산의 최단코스는 화악터널에서의 원점회귀 코스를 꼽을 수 있다. 화악터널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