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의산바라기' 태그의 글 목록 (51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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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의산바라기 543

함양 황석산 등산코스(우전마을사방댐주차장 들머리 최단코스)

경남 함양의 명산, 황석산의 최단코스를 찾아본다. 100대 명산 인증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일 때 권유할 만한 코스이다. 산행코스(4.9km, 휴식 포함 3시간 32분) : 우전마을 사방댐 주차장-피바위-황석산성-정상-원점 이동거리가 길어 어쩔 수 없이 최단코스를 선택하게 된다. 우전마을 사방댐 주차장은 찾기가 쉽지 않다. 우전마을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산행코스는 편도 5km가 넘는 구간이나, 사방댐에서 시작하면 절반이면 가능하다. 다만, 주차장이 좁아서 일찍 가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자리를 못 잡으면 좁은 임도를 다시 거꾸로 차를 돌려 나와야 한다. 운 좋게 자리를 잡고 산행을 시작한다. 바위길을 오르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피바위가 나타난다. 더운 날씨를 고려, 가다 쉬다를 반복하면 곧이어 황석..

100대명산 2022.07.17

진도 첨찰산 최단코스(진도기상대갈림길 원점회귀)

섬 산행 중 가장 빠르게 정상까지 진입할 수 있는 코스가 진도 첨찰산이다. 남도 산행 여행 중 첫 번째로 첨찰산 정상에 올라본다. 산행코스(437m, 휴식 포함 15분) :진도기상대 갈림길-정상-진도기상대 갈림길 진도기상대 갈림길에서 정상까지는 약 2백 미터. 산행이라기보다 산보 수준이라 보면 된다. 그래도 정상에 올라서면 풍경이 장난 아니다. 멋진 풍광으로 더운 날씨의 피로를 날려버리기 충분하다. 기회를 만들어 제대로 첨찰산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다시 한번 찾아야 할 듯하다. 어쨌든 공짜(?)로 얻은 정상에서의 남해바다 뷰는 잊지 못할 명품임에 틀림없다.

두타산 베틀바위 등산코스(두타산성,무릉계곡 경유)

최근에 핫한 곳 중의 하나가 두타산 베틀바위. 더위속에도 이열치열의 일환으로 hot place 두타산 베틀바위를 찾아 떠난다. 산행코스(6.7km, 휴식 포함 6시간 26분) : 두타산 관리사무소 주차장-매표소-베틀바위 전망대-산성터-산성 12 폭포-두타산성-무릉계곡-매표소-주차장 역시 주차장은 꽉 차있다. 힘들게 2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서두른다.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무릉계곡 시작 지점에서 좌측 편 베틀바위 방향으로 오름질이다. 베틀바위까지 1.5km밖에 안되지만, 구슬땀을 흘릴 수밖에 없는 구간이다. 산행이 많이 힘들 수밖에 없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마지막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이곳이 그 유명한 베틀바위 전망대. 목재데크에서 바라보는 베틀바위는 중국의 장가계와 흡사하다. 너무나..

100대명산 2022.07.15

경북 청송 주왕산 등산코스(대전사-정상-후리메기삼거리-용추폭포)

용추폭포의 장관으로 기억되는 국립공원 주왕산. 더운 여름에는 어떤 기억을 만들어줄지? 산행코스(9.87km, 휴식 포함 4시간 15분) : 주왕산탐방지원센터-대전사-정상-후리메기 삼거리-용추폭포-대전사-주왕산탐방지원센터 대전사에서 올려다보는 주왕산의 모습이 멋지다.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많이들 찍곤 한다. 들머리에서 정상까지는 2.5km밖에 안된다. 다소 가파른 등로이긴 하지만, 평소라면 어렵지 않게 정상까지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다만, 여름 산행은 더위가 변수이다. 뜨거운 햇빛을 가리기 어려운 구간이 많아 많이 힘들 수 있다. 예정된 시간보다 더 늦게 정상에 도착한다. 이미 더위에 기진맥진이다. 주왕산 주봉에는 조망이 아예 없다. 오래 머물 이유가 없다. 후리메기 삼거리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

100대명산 2022.07.14

강원도 동해 초록봉 등산코스(100대명산플러스)

동해의 초록봉은 잘 알려지지 않은 명산이다. 길지 않은 코스로 편안하게 산행이 가능한 산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산행코스(7.46km, 휴식 포함 3시간 2분) :동해시 종합경기장(동해웰빙 레포츠타운)-1코스(1-2구간)-정상-1코스(1-1구간)-동해시 종합경기장 넓은 종합경기장 주변에 주차를 하고, 반대편 임도를 따라 걷는다. 한참을 임도를 따라 올라야 등산로 입구와 마주한다. 계곡을 따라 걷는 맛도 좋다.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지만 가파르지 않아 좋다.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 쉬어가기도 좋다. 전체적으로 등로가 아주 넓은 길로 잘 가꿔져 있어서 산행에 부담은 없다. 여유 있게 가더라도 금세 정상에 선다. 사방으로 동해바다 뷰를 선사하고, 한쪽 편으로는 두타산과 청옥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석 앞은 한글,..

100대명산 외 2022.07.13

충북괴산 칠보산 등산코스(쌍곡휴게소-정상-떡바위입구)

폭염의 날씨 속에 찾을 수 있는 산행지 1순위가 괴산의 칠보산이 아닐까? 산행 후 알탕(?)을 고려해, 산행의 들머리와 날머리를 바꿔본다. 산행코스(9km, 휴식 포함 4시간 36분) : 쌍곡휴게소-쌍곡폭포-활목재-정상-청석재-떡바위 등산로 입구-비악산 식당 산악회 버스를 타고 쌍곡휴게소에서 내려 쌍곡폭포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비가 그렇게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수량은 충분하지 않다. 쌍곡폭포에서도 시원한 폭포수는 보지 못하고, 산행을 이어나간다. 활목재까지 나아가는 동안 땀이 많이 쏟아진다. 컨디션 조절을 하며 중간중간 쉼을 만들어준다. 활목재에서 정상까지는 다소간의 오르내림은 있어도 능선 산행이다. 계단도 많이 지나야 한다. 조망도 군데군데 열리는 구간이기도 하다. 코스를 거꾸로 가다 보니 좀 더 ..

100대명산 2022.07.12

화악산 등산코스(화악터널-정상-조무락골)

많은 이들이 100대 명산 중 볼거리가 제일 없다고 말하는 화악산. 조무락골 방향 코스를 접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산행코스(10.69km, 휴식 포함 4시간 32분) : 화악터널-실운현-임도-정상(중봉)-애기봉 갈림길-언니통봉-조무락골-삼팔교 안내 버스를 타고 화악터널 통과 후 화천 땅에서 내린다.(터널 통과 전은 경기 가평). 초입 짧은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면 가평 쪽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뒤이어 군부대까지 지루하게 이어지는 임도길이다. 4km가량을 임도를 따라 걷다 보면 군부대와 중봉 갈림길에 이른다. 이곳에서 산 아래를 굽어보는 뷰도 멋지다. 정상까지 2백 미터가 진짜 등산로이다. 경기도 최고봉을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산은 원점회귀가 아닌 조무락골 방향이다. 애기봉 갈림길을 지나, 계속되..

100대명산 2022.07.11

강릉 노추산 등산코스(100대명산플러스)

강릉에 있는 노추산은 꽤나 재미있고, 매력적인 산이다. 돌탑이 이어진 계곡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연인 간 데이트 산행도 괜찮아 보인다. 산행코스(13.18km, 휴식 포함 5시간 50분) : 모정의 탑 주차장-모정탑길-좌측 계곡코스-초림 폭포-임도-정상-원점회귀 여유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장에서 계곡을 냇가를 가로질러 모정탑길에 들어선다.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26년간 돌탑 3천 개를 쌓았다는 '차순옥'님의 수고로움이 많은 후세 사람들에게 멋진 안식을 제공하고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계곡을 따라 돌탑이 계속 이어지고,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즐기며 주변의 많은 이들의 안녕을 기원해 본다. 계곡에 수량이 풍부해서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하니 상쾌한 산행이 가능하다..

100대명산 외 2022.07.10

지리산천왕봉 등산코스(중산리탐방지원센터 무박산행)

지리산 천왕봉을 만나는 가장 무난한 코스는 백무동 아니면 중산리라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은 그중에도 중산리 코스를 선호한다. 산행코스(14.7km, 휴식 포함 10시간 50분) : 중산리 버스터미널-통천길-칼바위-장터목대피소-제석봉-통천문-정상(1,915m)-법계사-로터리대피소-칼바위-중산리 버스터미널 이동거리도 멀기에 지리산 천왕봉을 가기 위해선 대부분 무박산행이다. 새벽 세시에 버스에서 내린다. 헤드랜턴 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통천길까지 2km 정도의 임도길이 하산 후 걸을 때는 두배는 힘들다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을 다 아는 불편한 진실. 칼바위를 거쳐 칼바위 삼거리까지는 쉬지 않고 진행한다. 삼거리에서 왼편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향한다. 시원한 계곡을 즐기며 걷는 길이 그나마 완만한 산행코스이..

100대명산 2022.07.09

상주 도장산 등산코스(100대명산플러스)

경북 상주의 도장산도 계곡이 좋은 산이다. 여름철에 물놀이 인파가 많아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참고해야 한다. 산행코스(6.53km, 휴식 포함 4시간 19분) : 용추교 주차장-쌍용계곡-심원사 갈림길-(좌측)-정상-(유턴)-첫 번째 봉우리 갈림길에서 좌측-심원사-쌍용계곡-용추교 주차장 일찍 도착해 다행히 주차장 한편을 확보한다. 간단히 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등로 초입부터 돌길이다. 오른편에는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른다. 일찍부터 가족단위 피서객이 눈에 뜨인다. 삼거리에서 심원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평이하고 한적한 등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만나는 삼거리. 이곳에서 왼편으로 진행해 한 바퀴를 도는 코스이다. 생각보다 더 긴 오르막의 연속이다. 여름철에 참이나 쉽지 않은 코스라 할 수 있다. 약..

100대명산 외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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