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부터 포천의 수원산에서 국사봉까지 이어지는 힘든 산행을 마치고, 이동한 비득재 앞. 이어지는 연계산행은 노고산부터 천보산 3보루까지 구간이다. 낙엽밭에서의 과중한 체력 소모로 인해 내딛는 발걸음이 많이 버거운 시점이다. 산행코스(10.52km, 산행시간 3시간 9분, 등산칼로리 838.7kcal) : 비득재-노고산(고모산)-고모리 산성-축석령-천보산3보루-축석령들머리인 비득재에서부터 또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어김없이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진다. 연계산행의 여파로 내딛는 발걸음이 많이 버겁다. 어쩔 수 없이 가다 쉬다를 반복하게 된다. 숨이 벅차오긴 하지만, 그래도 멀지 않은 곳에 노고산 정상이 있어서 다행이다. 트랭글에는 고모산으로 되어 있다. 정상석에서 한참 거칠어진 숨을 돌이고, 인증사진을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