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의 가야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이다. 산세며, 풍광이 여타 산들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먼 곳으로도 여러 차례 찾아 직접 가야산의 속살을 경험해 보곤 한다. 대부분은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가곤 한다. 가끔씩은 자차로 1박의 여행일정으로 찾기도 한다. 이번엔 안내버스를 타고 새벽길을 달려 가야산을 찾아본다. 산행코스(10.55km, 산행시간 5시간 21분, 등산칼로리 1,164kcal) : 백운동 주차장-만물상-상아덤-서성재-칠불봉-정상(우두봉)-해인사-치인 주차장 오늘의 코스는 백운동으로 해서 정상을 찍고 해인사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가야산 국립공원의 가장 힘든 코스이자 가장 볼만한 코스가 만물상 코스이다. 들머리인 백운동 주차장부터 정상인 우두봉까지는 편도 5.5km애 ..